고요의바다뜻 넷플릭스 드라마 고요의 바다 의미

 

 

2021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넷플릭스 드라마 고요의 바다가 공개됩니다.

 

 

드라마 고요의 바다는 2014년 개봉한 최항용 감독의 단편영화 고요의 바다가 원작인데요. 이번에도 최항용 감독이 연출을 맡아 드라마 제작에 힘을 더했죠.

 

 

원작 단편영화는 30분이지만 드라마 고요의 바다는 총 8부작. 러닝 타임 약 6시간으로. 12배가까이 늘어났는데요.

최항용 감독은 원작에 다 담아내지 못한 미스터리한 부분들을 깊게 다루어. 보는 재미가 늘어날 것이라고도 말했죠.

 

 

드라마 고요의 바다는 필수 자원의 고갈로 황폐해진 미래의 지구를 살리기 위해 특수 임무를 받고 달에 버려진 연구기지로 떠난 정예 대원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그들이 가게 되는 연구기지의 위치가 바로 고요의 바다인데요.

 

 

고요의 바다는 달의 바다 중 하나로. 직경 약 873km의 평원 지대를 말합니다. 바다라고는 말하지만 물로 이루어져 있지 않으며 실제 바다와는 전혀 관련이 없죠. 과거 천문학자들이 달을 관측할 때 달의 어두운 부분에 물이 가득 차 있을 거라 생각하여 어둡고 넓은 지대를 보고 바다라 추측했습니다.

 

 

그리고 그 지형 크기에 따라 바다. 호수. 늪 등의 지명을 붙였는데요. 이는 달이 지구 기상과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을 거란 발상 때문이었죠.

 

 

시간이지나 인류가 직접 달 표면에 발을 딛고. 달에는 바다를 이룰만한 물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밝혀졌지만. ‘바다’라는 명칭은 1651년 천문학자 프란체스코 마리아 그리말디와 조반니 바리스타 리치올리에의해 명명되어 아직 남아 사용되고 있죠.

 

 

이 고요의 바다는 인류가 최초로 달에 발을 디딘 아폴로 11호가 착륙했던 곳입니다. 달의 바다는 넓고 평평하기 때문에 탐사선을 착륙시키거나 달 기지를 짓기에 최척의 환경을 갖고 있는데요.

 

 

넷플릭스 드라마 고요의 바다에서도 바다에 자리한 기지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죠.

 

 

처음에 이 드라마 제목을 보고 달에도 바다가 있는 건가 싶어서 영상을 만들게 되었지만. 그건 아니더라구요.

 

 

하지만 드라마 초반 설정을 보면. 강수량이 지속해서 낮아져. 세계적인 물 부족 사태를 이겨내기 위해 대원들이 달을 향해 갑니다.

 

 

실제 물이 없는 고요의 바다에서 과연 어떤 미스터리한 일들이 펼쳐질지. 엄청난 반전이 있지는 않을지 기대가 많이 됩니다.

 

 

우리나라에서 달을 주제로한 SF 드라마는 최초라고 하는데요. 이번 크리스마스 이브는 고요의 바다로 풍족할 것 같네요.

 

https://youtu.be/7hmnJCVcfb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