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몬마켓뜻 중고차 사기 어려운 이유꿀창고 2022. 1. 7. 21:48
보통 생의 첫차는 중고차를 선택하곤 합니다.
신차는 상대적으로 비싸고. 아직 운전도 좀 미숙하기 때문에. 가성비 좋은 중고차 하나 사서 운전경력을 먼저 쌓자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요.
근데 이 중고차. 한번 살라고 하면. 눈 앞이 캄캄해지죠. 나한테 맞는 차는 어떤게 있는 것인지 알아보는 것부터. 맞는 차를 찾았다 한들. 이 차의 시세는 얼마로 형성되어 있으며. 차량 사고의 유무나. 특이사항 같은 것들을 확인하는 게 여간 힘든 게 아닙니다.
자동차 관련 업계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중고차 거래는 힘들다 말하는데요. 평범한 회사를 다니는 일반인들은 말안해도. 어렵다는 것을 누구나 알 수 있죠.
그래서 그런지. 중고차 거래 관련 기사들은 항상 시끌벅적한데요.
혹시 레몬마켓이라는 단어 들어보셨나요?
레몬마켓은 조지 애컬로프가 창시한 경제 용언데요. 거래대상 제품에 대한 정보가 한쪽에 비대칭적으로 쏠려 있는 시장을 말합니다. 보통 판매자에게 제품에 대한 정보가 몰리게 되고. 정보가 비대칭적으로 주어진 상황에서 거래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우량품은 감추고. 불량품이 남아도는 현상이 벌어지게 되죠.
앞서 말씀드린 중고차 시장을 대표적인 레몬마켓이라 부릅니다. 중고차 시장은 차량 판매자가 차에 대한 정보를 전부 갖고 있기 때문에. 구매자는 철저히 판매자를 신뢰하고 차를 구매해야 하는데요.이를 이용한 악질 범죄도 너무 많아서. 뉴스에 자주 등장하는 것이 바로 중고차 허위매물이죠.
레몬마켓의 레몬은 미국 숙어로 ' 구매후에야 알게 되는 불량 중고차'란 뜻을 갖고 있습니다. 레몬은 과일이지만 워낙 시기 때문에. 그냥 먹지 않고 주로 식재료로 사용하는데요. 결국 그냥 먹을 수 없는 레몬은 과일로서는 불량품이란 해석이 되죠.중고차 또한 잘못사게 되면 차량 금액보다 수리비가 더 많이 나와.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을 맞이하게 되는데요. 이는 레몬마켓에서의 신 레몬을 덥석 물어버려 낭패를 보는 상황을 말하죠.
이와 같은 불상사를 예방하기 위해선. 당연한 말일 수 있지만 구매자 또한 판매자 못지않게 차에대한 공부를 해야합니다.
요즘엔 인터넷이나 유튜브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정보가 전문가 못지 않게 많기 때문에. 최대한 정보를 취득해서 정보의 비대칭을 줄여야.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죠.
물론. 믿을만한 딜러를 만난다면 이런 걱정 할 필요 없겠지만. 과연 주변에 믿을 만한 딜러가 있으려나 모르겠네요.'꿀창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넘효과뜻 잊을 수 없는 희대의 사기꾼 이야기 (0) 2022.01.09 틱톡 인피니티 챌린지 노래 제목 힘숨찐 챌린지 (0) 2022.01.08 snl코리아 주기자 본명 주기자 인기많은 이유 (0) 2022.01.06 2022 트렌드 핵심 키워드 (머니러쉬, 러스틱라이프, 헬시플레져, 라이크커머스) (0) 2022.01.05 이영지 다이어트 파격변신 성공방법 치팅데이 뜻 (2) 2022.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