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가 떴다 한국판 넷플릭스 종이의집 어떤 드라마인가

 

 

종이의집은 무려 2017년 5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5년이 넘는 기간 동안 만들어졌으며 회차만 50회에 육박하는 드라마입니다. 그리고 넷플릭스 통틀어 2위에 오른 기록이 있는 엄청난 인기작이죠.

 

 

장르는 범죄 스릴러로 교수라고 불리는 한 천재가 8명의 범죄자들을 모아 금고를 터는 이야기인데요.

 

 

우리가 흔히 아는 강도와는 다르게. 조폐국을 점령해 그 안에서 직접 무한대의 돈을 찍어내는 계획을 실천하죠.

 

 

이런 교수의 작전을 저지하려는 경찰진영에는 협상의 대가로 불리는 라켈 무리요라는 여자가 나오는데. 잔잔하게 펼쳐지는 그 둘의 두뇌싸움은 색다른 짜릿함을 선사합니다.

 

 

이 넷플릭스 대작 종이의집을 한국에서 리메이크하게 되었는데요. 이미 꽤 오래 전부터 확정되어 촬영중이었지만.

 

 

최근 넷플릭스 코리아에서 스페셜 예고편을 공개하며 많은 사람들의 기대치를 확 끌어올리고 있죠.

 

 

이 예고편은 대사한마디 없이 원작 교수 역의 유지태와. 라켈 역의 김윤진이 짧게 나오고 끝납니다. 하지만이 짧은 영상 속에 한국인들은 참지 못할 단하나의 소품이 등장하죠.

 

 

원작에서도 범죄자의 신분을 숨기기 위한 가면이 등장합니다.

 

 

이 가면은 드라마의 상징이 되어 이후에도 큰 인기를 끌게 되는데요.

 

 

예고편을 보면 원작에 등장했던 살바도르 달리 가면 말고도 하회탈을 비롯한 한국 고유의 탈들이 많이 걸려 있습니다.

 

 

그리고 교수 유지태가. 탈 앞에서 깊은 고민을 하며 살바도르 가면을 잡으려다가 다른 전통탈을 집는 연출이 나오죠.

 

 

저는 가면이라는 이 상징적인 소품이 한국 전통탈이 되어. 드라마 자체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게 될까. 그 기대감만으로도 충분히 한국판 종이의 집을 볼만하다고 생각이 되었는데요.

 

 

실제 이 예고편을 본 원작 작가인 알렉스 피나도 k 콘텐츠를 칭찬하며, 한국판 종이의 집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표현했습니다.

 

 

최근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킹덤과. 오징어게임에서도. 한국만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독특한 소품과 놀이가 더해졌었죠.

 

 

킹덤에서는 선비를 상징하는 갓과. 다채로운 한복들.

 

 

오징어 게임에서는 어린시절 한번쯤 해봤을 한국 골목 놀이들이 나오면서. 이 달고나 만들기가 세계적인 열풍을 끌었었는데요.

 

 

이번에도. 전통탈이라는 한국 고유 소품이. 어떤식으로 드라마에 녹아들지 국내적으로도. 국외적으로도 큰 기대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1분이 조금 넘는 예고편을 보며. 벌써부터 근질근질 팝콘각이 쎄게 잡혔는데요. 아직 한국판 종이의집의 개봉날짜가 확정되진 않았지만. 소식이 공개되면 바로 바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https://youtu.be/V865Wltr8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