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지금우리학교는 꼭 봐야하는 세가지 이유

 

 

이제 곧 지금우리학교라는 넷플릭스 드라마가 공개됩니다.

 

 

줄여서 지우학이라고도 불리는 이 드라마는 웹툰을 원작으로 만들어졌는데요.

 

 

지우학은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한 고등학교에서 고립된 학생들의 생존기를 다룬 이야기죠.

 

 

그리고 이 드라마만의 독특한 포인트가 몇 가지 있는데. 첫 번째는 등장인물의 직업입니다. 지우학은 기존 작품과는 다르게 성인이 아닌 학생들의 시점으로 상황이 전개되기 때문에.

 

 

이성적인 판단보단 감성적으로 문제를 풀어나가고. 때론 어리숙한 모습들을 보여줍니다. 현재 공개된 티저영상을 들여다보면 중간 중간 철없는. 어리버리한 모습들이 연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학생들의 시점으로 전개되는 처절한 좀비 생존기가 첫 번째 포인트입니다.

 

 

두 번째는 좀비자체의 차별성입니다.

 

 

과거부터 좀비를 다룬 작품들은. 좀비물이란 장르로. 꾸준히 사랑받아 왔었는데요.

 

 

요즘 좀비는 예전과 다르게 엄청나게 민첩합니다. 월드워Z의 좀비나 킹덤의 좀비떼들이 달리는 것을 보면 아 이제 좀비는 느린 게 아니구나 싶은데요.

 

 

지우학에서의 좀비들도 굉장히 빠르고 민첩한 모습들을 보여줍니다. 또한 드라마 제작에 참여한 천성일 작가는 좀비를 새로운 종으로 규정한다면 그 안에 다양한 분화가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감염자마다 각기 다른 증상이 발현되는 원작의 좀비를 참고해서 지금껏 보지 못한 좀비를 만들었다고 말했죠.

 

 

2009년 네이버를 통해 연재하던 웹툰 원작을 보면. 좀비에 물리고도 완전히 감염되지 않거나. 좀비로 변하고도 사고와 논리. 개인적인 가치관을 갖고 있는 좀비가 나오는데요.

 

 

이번 넷플릭스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기존과 다른 어떤 좀비가 등장할 지가 기대되는 두 번째 포인트입니다.

 

마지막 포인트는 공간입니다. 지금우리학교는은 학교 안에서 벌어지는 좀비 생존기죠.

 

 

한정적이고 고립된 공간인 학교를 배경으로 하다보니. 도서관이나. 식당에서 좀비사태가 벌어지기도 하고. 학교에 있는 책걸상을 바리게이트 삼아. 안전망을 구축하기도하는데요.

 

 

누구나 한번쯤 다녔던. 그리고 누군가는 다니고 있을. 이 학교라는 공간이 지우학의 세 번째 포인트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좀비물을 좋아해서. 이번 넷플릭스 드라마도 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웹툰 원작과 드라마 등장인물에 대한 상관관계 영상도 만들 예정이니 많은 시청 부탁드리구요 !

 

 

존버만이 살길이라고. 열흘만 참도록해요 !

 

https://youtu.be/SvTzC8Q6DW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