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꼭 봐야하는 2022년 공휴일 소식

 

 

모두 2022년 잘 맞이하고 계신가요 ?

 

 

한해를 시작할 때 제일먼저 해야 할 일. 2022년 빨간날 찾아보기는 못 참죠.

 

 

올해의 공휴일 빠르게 한번 짚어드릴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2022년의 공휴일은 총 67일이며. 주 5일제 근무자 경우 토요일까지 휴일로 생각한다면 총 118일의 휴일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의 법정공휴일은 국가나 공공기관이 공식적으로 쉬라고 정한 날인데요. 여기엔 일요일. 국경일. 1월1일 설날. 그리고 설날 전후로 주어지는 이틀. 부처님 오신날. 어린이날. 현충일. 음력으로 세는 추석과 그 전후 이틀. 성탄절. 선거일 등이 있죠.

 

 

법정공휴일인 국경일은 나라의 경사스런 날인데요. 법률로 정한 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해당됩니다. 참고로 제헌절은 국경일이지만 공휴일로는 지정되어 있지 않죠.

 

 

임시공휴일은 정부에서 임시로 정한 공휴일을 말합니다. 정부기관을 비롯한 관공서는 법적으로 쉬게 되어 있지만.

 

 

일반 기업들은 근로기준법에 따른 공휴일 적용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무조건 쉴 수 있는 날은 아닌데요.

 

 

올해의 임시공휴일은 대통령선거날과 지방선거날입니다.

 

 

그리고 대체공휴일이라는 게 있습니다. 대체공휴일 제도가 시행된 건 그리 오래되지 않았는데 과거 추석과 일요일이 중복되는 등 공휴일이 겹치는 경우가 종종 있어. 휴일이 줄어들자.

 

 

정부는 논의 끝에 공휴일에 관한 법률안을 새로 발의합니다. 그 내용은 공휴일과 겹치는 주말이 있으면, 이어지는 첫 번째 평일에 대체공휴일을 지정한다였죠. 대체공휴일제도가 적용되는 공휴일은 신정(1월1일). 부처님 오신날. 현충일. 성탄절을 제외한 모든 공휴일입니다.

 

 

올해 2022년 일요일과 겹치는 빨간날은 모두 4일인데요. 부처님 오신날과 성탄절은 대체공휴일제도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한글날과 추석만 적용되어 이틀의 대체공휴일이 생깁니다. 그리고 곧 있을 1월 3일을 쉬는 날이라 생각하시는 분들이 꽤 있으신데요. 신정은 대체공휴일 적용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1월3일은 휴일이 아니죠.

 

 

매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월력요항이라는 달력을 발표합니다. 그리고 이 월력요항에 앞서 말씀드린 공휴일 기준을 적용하여. 한해의 공휴일을 우리에게 알려주죠.

 

 

이번 정부가 발표한 월력요항엔 지방공휴일이라는 개념도 포함되었는데요. 지방공휴일은 지역의 역사적 사건을 기념하는 날로. 제주특별자치도 4.3희생자 추념일과. 광주광역시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 이렇게 이틀이 공휴일로 포함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2022년 공휴일은 118일입니다. 1년이 365일이니. 그중 118일을 쉰다면 많이 쉬는 것 같긴 한데.

 

 

작년에도 116일이 공휴일이었다고 하네요. 생각해보면 내가 과연 편히 쉬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https://youtu.be/DLKGFnyAKwo